루비

매우 깔끔하고 사장님이 친절해서 좋았어요고양이도 너무 귀여워요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놀기 위해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예약했습니다. 여러 펜션을 후보로 두고 상의를 한 결과 이곳을 고르게 되었는데, 막상 가보니 야놀자 홈페이지의 [시설/서비스]에 적혀있는 설명과는 다른게 좀 있었습니다. (현재 10월 5일에는 일단 수정이 되어있긴 합니다.)1. 우선 동네 족구장은 가보진 않았지만 물어보니 족구장 자체는 무료가 맞지만 공은 챙겨가야 한다고 하더군요.2. 제가 예약하기 전까지만 해도 닌텐도Wii가 있다고 했는데, 체크인 전날에 전화로 물어보니 더 이상 없다고 하더군요. 야놀자에 수정 요청을 했는데 아직 바뀌질 않았다고 하셨지만 막상 기대하고 있던 도중에 그런 얘기를 들으니 솔직히 좋진 않았습니다.3. 보드게임은 우선 보드게임카페 정도로 다양하진 않습니다. 할리갈리와 부루마블이 그나마 즐길거리고 나머지가 있는진 몰라서 화투와 트럼프카드는 참가자들이 직접 챙겨갔습니다.4. 독채가 아닙니다. 한 건물의 양쪽을 나누어서 객실들이 있고 그 객실 가운데의 복도 및 계단, 정수기 등이 공용인 형태입니다. 예약날에 다른 고객들이 있었던 것 같지만 단지 마주치진 않아서 큰 상관은 없었습니다.5. 노래방은 1시간이 2만원이고 2시간이 3만원입니다. 기계로 볼륨이나 노래소리, 에코를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방음은 일단 그날 다른 고객에게 민원이 들어온 걸 보니 그렇게까지 잘되진 않은 것 같습니다.뭐 이 부분에 대해선 소비자 입장에서 꼼꼼히 확인해보는게 맞긴 하겠지만, 직접 전화문의를 하지 않고 쓰여있는 정보만 보고 판단했다면 솔직히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숙소 사장님은 지금까지 봤던 숙박업소 관련 종사하시는 분들 중에 가장 친절했다고 생각합니다.요약하면 '야외 활동(물놀이나 운동)을 일절 안하고, 뭘 하든 안에만 있고 술마시며 놀기에는 적당한 펜션'입니다. 단, 장은 넉넉히 보세요. 근처 슈퍼는 걸어서 10분에다 일찍 문을 닫습니다. 도중에 술이 모자라서 근처 치킨집에 배달앱으로 대충 치킨 시키고 술을 샀거든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깔끔하고 이불도 깨끗히 관리하고 좋은추억 만들고 잘쉬고 갔습니다~~~~

그냥... 평범하고 소박한곳 이에요

숙소에서 바베큐를 하면서 보는 숙소앞 전경이 훌륭했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정말 청결! 뷰도 정말 멋져요 생각날 것 같은 숙소였습니다 :)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많이 주시고 펜션안도 깨끗하니 편하게 잘 쉬다 왔어요.밖에 풍경도 정말 좋고 밤에 보는 풍경도 최고에요 가족들 모두 너무 재밌어해서 좋았네요ㅎㅎ다음에 또 놀러올 기회가 생기면 꼭 놀러올 생각입니다!!오피러스 펜션 진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