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있어서 여름휴가로 항상 바닷가나 야외수영장 있는 곳으로 다녔었는데 이번엔 계곡으로 가보자 해서 선택했던 펜션이었어요. 원래 1박2일 계획이었는데 2박3일로 변경해서 같은방을 1박씩 총 2박하게 되었었습니다^^(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달니미방 예약했었는데...ㅎㅎ;;)후기가 넘 좋아서 후기 믿고 예약하게 됐는데, 일단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세요. 입실할때도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시지만 퇴실할때도 차 탈때까지 편하게 지내다 가는지, 불편한건 없었는지 물어봐주시고 배웅해주셨습니다. 청소를 정말 꼼꼼하게 하셔서인지 청결상태는 말할것 없이 깔끔했구요. 주방식기들이 보통 펜션에 구비되어 있는 하얀 그릇들이 아닌 도자기 그릇이더라구요.계곡도 펜션 바로 앞이고 그늘막도 쳐져 있어서 아이들 원없이 놀았구요. 각 방 앞에 시골 툇마루 처럼 공간이 넓어서 거기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산속에 있어서 그런지 한창 더울때 갔는데 잘때 에어컨 안켜고 테라스 문 살짝 열어놓고 잤는데 시원해서 이불덮고 잤네요ㅎㅎ;; 청소를 엄청 꼼꼼하게 하셔서인지 그냥 새펜션 느낌? 창틀까지 깨끗한곳은 첫경험(?)이었어요. 계곡도 깨끗해서 다슬기도 많고, 물고기도 많고.. 계곡까지 내려가는 계단을 직접 만들어 놓으셔서 계곡 내려갈때도 쉽게 내려갈 수 있어요. 차타고 5분만 나가면 레일바이크, 벅스랜드 있구요~ 너무 기분좋은 여행이 되었어서 사장님 내외분께 정말 감사드려요~^^ 남편도 너무 맘에 들어했구요^^벌써 일주일 이상 지나서 기억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었는데... 결론은 청결, 친절 모두 최고였던 곳이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하고 또 가기로 약속했어요ㅎ 저만 알고싶은 곳이었는데.. 꼭 후기를 써야겠어서 적어봅니다^^ 사장님 내외분 코로나 조심하시고 또 가게 되면 그때도 잘부탁드립니다^^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보내세요^^ 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