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만 몇 번 이용했었는데, 갈 때마다 너무 추워서 항상 다음날 몸살이 나요... 요청사항은 미리 말하면 된다고 다른 분들 후기 답글 달아놓으신 게 있길래, 입실 전 지난 번에 이용했을 때 추웠다고 말씀드렸는데, 웃으면서 저희는 방이 다 따뜻해요 하고 마시더라고요. 직원분들은 취침하실 일이 없으셔서 그런건지 모르시겠지만, 방에 바로 들어서면 바닥도 뜨끈하고 난방 잘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침대 바로 위에 창문 외풍이 너무 심해서 안마기쪽이랑 화장실 통로, 침대의 절반 거의 상체쪽은 다 한기가 느껴져요. 처음 들어서면 추위 녹이느라 잘 몰라요. 그런데 방에 계속 있거나 자고 일어나면 춥다는 말이 계속 나와요. 다른 건 몰라도, 쉬려고 갔다가 몸살나서 오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추위에 강한 편인데도 으슬으슬 몸살기운오고, 남자친구도 꼭 감기 걸리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지난 번에는 티비가 네다섯번 정도 꺼져서 직원분을 몇 번 호출했는데 아무것도 건드린 게 없는데 자꾸 실외기였나 어떤 걸 건드리면 안된다고 하셔서 조금 그랬어요. 이번에는 안마기선이 제대로 연결이 안되어있어서 저희가 직접 다시 연결하고 사용했고요. 제일 비싼 객실 이용하는데 방문때마다 불편함이 있어서 아쉽네요... 테이블 아래쪽은 청소가 안되어있어서 맨발 닿자마자 발에 먼지가 가득 묻는 게 느껴져서 화장실 직행했어요. 친절하게 얘기하시는 건 좋은데, 고객이 말하거나 사용하는 부분들을 작게 생각하시고 웃으면서 넘기면 그만으로 되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네요...ㅠㅠ 개선되어서 더 만족도 높은 숙박업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