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한두달에 한번씩 꼭 자고 오는일이 생기는데그동안 솔직히 애들 데리고 숙박할만한 마땅한 곳이 없었어요근처에 몇군데에서 잔적이 있었는데룸컨디션이야 청소하시는분들이 놓치는 부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부족한 부분들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더라도다른곳보다 비싼돈주고 일부러 찾아갔음에도 이유없는 불친절함은 참기가 힘들더라구요마침 근처에 새로 생긴곳이 있다해서 시설이 깨끗할것 같아 예약했는데인테리어, 청결, 방음 어느것하나 흠 잡을것 없이 너무 마음에 들었네요사장님으로 보이시는 우아하신 분께서 입실할때부터 퇴실할때까지 친절하시고 다정하신 덕분에 짧은 시간이지만 오며가며 기분이 좋았어요. 10분정도 차이로 조식 놓치긴 했는데 저희보다 더 안타까워 하시는 모습에 안먹어도 배불렀습니다😍출차하는데 잠깐 애들 챙기는 사이에 무거운 짐도 들어다 옮겨주시고 ㅜㅜ 너무 감사해요 진심으로 순천에서 자고 오는일이 생기면 이제 무조건 라움입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