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알고싶어서 후기 안남기려다가... 너무 즐거운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싶어 후기씁니다. 아이에게 제주숙소 기억남는 곳 이야기하라고 하니 베란다있고, 마당에서 꽃에 물줬던 곳이 좋았다고 해요. 바다를 노래하던 아이가 옆에 자리한 산방산을 보고 우와~ 하며 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깨끗하고 아이가 춤추고 놀 수 있을만큼 방도 넓어서 자유롭고 편하게 즐기다 온 것 같아요. 조식도 풍경바라보며 먹으니 가족모두 싹싹 긁어먹었죠. 특히 주인부부님들께서 그냥 친절이 주르르륵 흐르시더라고요. 다음에 아이가 커서 엄마에게 자유시간을 준다면 제주도 여기 숙소에 묵으며 한적하게 시간보내고 싶어요. 그때까지 건강하게 계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