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구례여행에서 혼자 저렴하게 묵을 숙소를 찾다가 예약해서 방문했습니다. 사장님과 매니저님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부담되거나 과한 친절이 아닌 진심어린 친절이었습니다. 여행 중에 먹으라고 주신 과자와 불편한게 있거나 궁금한게 있으면 항시 전화하라는 말씀 등이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한 조식을 섬진강과 산을 보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섬진강과 지리산자락에서 뿜어 나오는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와 숲 속 새들의 지저귐 또한 참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게스트하우스를 처음 이용해보았는데 정말 안락하고 편안했습니다. 구례에서의 첫 여행을 행복하게 해준 보금자리였습니다. 구례를 떠올리면 생각날 숙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