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에버랜드 가려고 근처 숙소로 잡았는데 방도 넓고 티비도 크고 침대도 푹신, 욕조 두명이서 들어가도 충분하고 너무너무 좋았어요ㅠㅜㅠㅜ 결국 담날 낮까지 비가 계속 와서 에버랜드는 취소했지만 남자친구와 뜨밤 보내서 충분히 즐거운 주말 보냈습니당 ’◡‘ 다만 베개커버가 더러워서 저녁 먹으러 나갔다올 때 데스크에 말씀드렸더니 갖다주신다하셨는데 까먹으셨나봐용... 기다리다가 걍 수건 덮어놓고 자긴 했는데 담에 요청사항 잘 챙겨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