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살았던 장평이에요:)
프라다 모텔이 집 근처라 매일 학교다니며 봤었고
나도 크면 저런 곳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저기는 어떤 어른들이 갈까?:) 라는 생각을
항상 했던 곳이에요!
주변에 상가들이 많이 바뀌고 정말 많이 변했지만
프라다 모텔은 우리동네에 동네 지킴이처럼
변함없이 항상 우뚝 서 있는 모텔이에요:)
저는 이제 30중반의 어른이 되었어요!
결혼을 앞두고 있고 상견례를 하러
수도권에서 내려갔어요!
어느 숙소를 예약을 할까? 알아보다가
어렸을 때 매일 오며가며 봤었던 프라다 모텔을 보고 바로 예약을 하게되었고 기분이 묘했어요!
이 모텔엔 어떤 어른이 갈까? 라고 생각 했던
그 학생이 어른이 되어 가게되었네요!!:)
고향이 장평이라 장평이 잘됐으면 하는 사람이기에
피곤했지만 리뷰를 꼭 쓰고싶었어요:)
사장님 정말 친절하십니다!
모텔이 오래되었지만 관리를 잘 하셨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가격 저렴하고 이불냄새, 담배냄새 안납니다. 사거리 근처라 아주 살짝 소음이있고
창문이 살짝 이가 안 맞지만 저렴하고
깨끗하니까 다 용납가능합니다:)
605호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