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너무멋진곳이에요. 좋다는 후기보고도 그래봤자 저렴한 모텔인데 하고 기대 1도 안하고 잠만자고 나와야지~ 했는데..우선 너무깨끗해요. 호텔급은 아니지만 좋은 모텔급이에요. 이불에서 락스냄새도 안나고, 깨끗하고 좋은냄새나요. 침구도, 방도, 화장실도 너무 깨끗합니다. 청소를 신경써서 잘하시는것 같아요.가장 좋은건.. 바로앞에 호수같이 보이는 바닷물 들어오는데가 있는데, 재미로 낚시할수 있게 낚시대도 준비해놓으셨더라구요. 지렁이만 사와서 망둥이 꽤 낚았어요. 저녁에 낚시대 던져놓고 의자에 앉아서 음악듣는데.. 여기가 천국이에요. 사장님 너무친절하시고, 낚시하는데 불편함 없는지 어떤지 잘챙겨주시구요. 무료로 낚시대도 빌려주면서 눈치안주고 잘챙겨주는 모텔 처음봤어요.ㅎㅎㅎㅎ2박3일 여행으로 예약할때는 여기모텔1박, 격포쪽 호텔 1박(호텔이 물론 훨씬비쌌지만) 했는데,이럴줄 알았음 2박 여기서만 했을거에요.담에 시댁식구들이랑 친정식구들이랑 여기 꼭 같이오자구(애들 낚시시키고 우리는 호수같은 강보면서 한잔~) 약속했어요. 남편도 저도 너무만족했습니다.방은 가성비 아주좋은 모텔, 외부놀거리는 펜션같아요. 정말 잘놀다왔고, 푹쉬면서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