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도착했더니 카운터에 객실점검중이라고 핸드폰번호가 적혀있길래 전화했더니 카운터에서 벨이 울리더군요 직원이 폰을 놔두고 간거였어요 그래서 옆에 큐알코드로 객실키를 받는 기계가 있길래 큐알코드를 찍고 객실로 올라갔더니 제가 예약한방이 아닌 한단계 낮은 방이였어요 늦은저녁에 입실을 해서 아이들도 있고 빨리 저녁을 먹으러 나가야하는데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한시간동안을 기다렸어요 혹시나 카운테에 오셨을까싶어 내려갔다왔다를 몇번 반복하고 다시 방에 올라와서 기다리고있는중에 룸에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니 직원이 대뜸"그방이 아닌데 다른방을 올라갔네요"이러네요 전화끊고 직원이 방으로 오길래 제가 한시간동안 기다렸고 폰도 놔두고 가셔서 연락도 안되고 계속 기다렸다고 하니 죄송하다는 말한마디없이 깜빡하고 폰을 놔두고갔다는둥 변명하기 바쁘네요 그러다가 저희애가 둘인데 추가요금 만원을 받아야한다길래 저는 기다린것도 있고해서 깍아달라고 했더니 안된다며 무조건 받아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제가 잠깐 기다린방에 손씻는다고 비누쓴게 있었는데 그새 그걸보고는 비누쓴것도 치워야한다며 만원을 받아야겠답니다 방을 잘못배정해준거!!직원이 객실점검이라며 폰번호는 적어놓고 폰을 카운터에 놔두고 볼일보러간거!!! 그거에 대한 보답이 이건지 화가 나더군요 인원추가되서 만원을 내야 한다면 당연히 냅니다 그런데 한시간동안 기다린게 억울해서 쫌 깍아달라했더니 융통성없게 무조건 받아야한다길래 사장님한테 여쭤보라고 했더니 이시간에는 사장님 연락안되죠 이러네요 참!어이가 없어서...후기보고 사장님이랑 직원분 친절하데서 예약하고 갔어요 도대체 뭐가 친절하다는건지 이런 상황에는 전혀 안친절합니다마산에 기분좋게 왔다가 이 직원때문에 가족여행 다 망쳤어요 사장님이 이글 보신다면 직원교육쫌 똑바로 시키세요 폰을 놔두고 객실점검이라고 폰번호적어놓고 간거는 뭔지...방도 엉뚱한방을 주기나하고..제인스타에도 여기 숙소가지말라고 올릴려구요 다시는 안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