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뚜벅이 여행자에요~ 뚜벅이라 시외버스 근처 숙소를 예약했었는데.. 이게 뭐람 28분을 걸어야한다는 거에요.. 한 번은 걸어서 가보았는데.. 정말 농촌 체험 온 기분이었어요ㅎㅎ 걸어서는 못 갈 거리랍니다.. 그래도 숙소주변에 논뷰는 너무 예뻤어요~ 숙소도 깨끗했고, 벌레가 좀 많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깐요ㅎㅎ 시외버스터미널이나 황리단길에서 택시로 간다면 대략 5,000~6,000원 정도 나옵니다! 밤에 곳곳에 설치된 조명으로 야경도 너무 예뻤고, 제가 갔을때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수영장도 매우 넓게 잘 사용했어요! 튜브 대여도 가능하니 튜브 안들고 오셔도 됩니다ㅎㅎ 대신 조금 아쉬운점은 방음이 잘 안된다는거.. 옆방에 이야기하는 소리가 잘 들리더라구요.. 방음 말고는 다 좋았어요! 저는 슬리퍼 안챙겨갔는데 또 한옥펜션이니 객실 마다 외부용 고무신이 있더라구요ㅎㅎ 독특하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