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후기보고 예약한 곳이었는데 청결도에서 완전 빵점이예요.
시설이야 좀 미미하고 모자랄수도 있고 방크기 작을수 있죠.근데 숙박에서 청결은 기본아닙니까!!
2호점까지 있고 17층까지 있는 주변 숙박시설보다 규모가 있고, 프런트 들어설 때 격식갖춘 직원 2분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모텔보다는 괜찮겠구나 기대했어요.
17만원짜리 방이었는데 이건 뭐 여인숙 같은 느낌.
처음 방 받고 더러워서 방을 바꿔달래서 바꿨는데도 마찬가지.
서울에도 10만원도 안하는 숙박장소도 있던데 그런곳처럼 급떨어져요.
페인트칠을 하려면 전체를 하든지, 군데군데 덕지덕지 추접게 저게 뭡니까!!!
욕실 문엔 녹이 얼마나 슬었는지, 먼지도 많고 관리안되고,
초등딸이 양치컵에 립스틱 자국 묻은거랑, 욕조 이용하다 곰팡이 곳곳에 있는거 보고 기겁을 했어요.
일찍 들어와 좀 쉬려고 했는데 있는동안 넘 찝찝해서 화가 났어요.
이 더러운 숙박시설도 밤되니 만실인 게 어이없더라능.
위치는 넘 좋죠. 대중교통이나 주변환경 이용하기 편하고.
직원들은 넘넘 친절한데 이 건물 관리하는 건물주가 문제네요.
시설이 노후하면 방값이라도 싸게 받든지.
야놀자 사이트에 사진이랑 실제랑 다르면서 돈은 양심없게 받고.
이번에 숙박해보고 괜찮으면 10월에 서울에 또 올 일 있어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다시는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