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황스러운 경험을 겪어서 후기 남깁니다.싱글룸을 예약했는데 저녁 9시반쯤 도착하니 갑자기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이유는 외국인이 무단침입하여 제 방에 짐을 풀고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해결하지 못한 상태로 이층침대가 2개 있는 방을 다시 배정받았는데 침대는 삐걱거리고 휑한 느낌이 들어 처음 예약한 싱글룸보다 더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어쩔 수 없이 옮긴 방이었지만 진심어린 사과도 없었고, 저의 의견을 물어보는 분위기도 아니어서 생각할수록 불만족스러워 결국 환불 받고 도미토리 방으로 재예약하였습니다.편안함을 기대하고 왔지만 실망스러움과 불편함만 느낀 경험이었습니다.다른 분들은 늦게 입실하여 예약한 방을 뺏기지 않길 바랍니다.---------------------------------------------------------------------------------후기답변을 보고 난 후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추가 후기 작성합니다.물론 사장님도 당황스러웠을 상황이란건 이해하지만 저에게 사과를 하셨다고 했는데 저는 기억이 없네요. 그래서 진심어린 사과를 못 받았다고 적었습니다.특히 제 이름을 확인을 하러 다시 오셨을때 저는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어요. 이름만 확인하고 목례 후 가셨고, 그때부터 뭔가 불편한 마음이 들어 생각정리 후 방을 도미토리로 바꾼겁니다.제가 예약한 방이 불가피하게 사용불가가 되었을때 공실이 4인실뿐이라며 안내해주셨고, 다른 대안에 대해서는 안내해주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다른 대안이 없고, 당황한 상태라 괜찮다고 할 수 밖에 없었구요.만약 외국인과 상황이 정리된 후 다른 선택지를 알려주셨으면 고민하고 결정했을거예요.물론 초반에 사과하셨는데 제가 당황한 상태라 기억 못한 걸수도 있죠. 하지만 상황이 정리된 후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그리고 만약 싱글룸 공실이 없다면 입실 몇시간 전이라도 안내해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6일 전에 예약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