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는 푹신하고 에어컨은 시원했어요.
그런데 어메니티는 천원 추가금이 있는걸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으셔서 다시 내려가야했고 전화 연결도 잘 안되는건지 숙소에서 카운터로 전화했었는데 전화 받으셨으면서 제 물음에 대답없이 다른 손님과 대화하시길래 당황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카운터로 가서 얘기했는데 저희 일행을 담당하신분은 앉아서 대꾸없으시고 다른분께서 사과하셨어요. 잘못 없으신 분이 사과하셔서 이 부분은 죄송하더라고요.
베개는 뭐가 묻은건지 약간의 오염과 작은 구멍이 뚫려있었습니다.
냉장고도 청소가 잘 안되어있는 것 같아 불편했어요.
샤워실 문은 열 때는 괜찮은데 문 닫을때마다 크게 딱 소리가 나서 문을 여닫을 때마다 불안했어요. 샤워헤드와 호스 연결하는 부분 사이에 일회용포장지같은 게 끼어있어서 대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제가 설명한 부분들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으신다면 편하게 쉬었다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위와 같은 부분들로 인해 가격에 비해 별로 좋지 않은 대우를 받고 온 기분이라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