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리아는 예약마감이 왜그리 빠른지 다녀와보니 빡 이해됐습니다. 너무 괜찮거든요상주 호텔아리아 예찬 시작합니다.저는 호캉스가 취미이자, 서울 전 구를 돌며 좋다는 호텔은 다 가봤습니다.바로 전 날도 특급호텔 1박 했었습니다.먼저 트윈룸 예약했으나 현장에서 추가하고 vip로 변경했습니다.1.화장실 너무 깨끗함 물때 전혀 없음.. 거울마저 깔끔...디자인을 하는 터라 더러운거 보는게 너무 싫으면서도 깨끗한 곳을 찾고자하는 본능이 엄청나 항상 더러울만한 곳들, 특히 물때가 낄만한 곳은 절로 눈이 가는데 와 정말 그런 더러운 건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숙박업의 경우 우선 화장실이 깨끗하기가 어려워요 치우기가 힘들거든요 세면대 배수구쪽들과 벽과 세면대의 틈새, 수도꼭지의 세세한 틈새까지 분홍색의 물때나 오래된 경우 갈색의 물때가 꼭 있기 마련이죠욕조는 물론 변기도 말할 거 없어요바로 전 날 갔던 특급호텔도 신설이지만 온통 물때 투성이었는데 아리아는 하나도 없었어요심지어 샤워하면 습기가 차잖아요? 그럴때 거울에 청소상태가 다 나타나는데 여기는 물자국 하나 없이 최근에 청소하고 물기륵 닦아낸 흔적을 봤습니다.2. 아메리칸스탠다드 변기뚜껑 자동열림 매너벨 짱변기 비데 세면대 전부 아메리칸스탠다드이며 화장실 들어가면 변기뚜껑 자동열림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매너벨에 오ㅓ.. 뭉클하더라고요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3. 상주 타 모텔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인지도 있는 브랜드 제품들과 어메니티 주머니, lg와이드티비, 넷플릭스제공, 사용 후 재부팅시 기존 다운받은 파일들 자동으로 정리되는 배그사양 컴퓨터 등 곳곳 센스가 보여보림4. 너무 따땃해서 밤에 땀흘리구잠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 상주에 가야할 일이 많은데 여기만 갈겁니다아주 고민하는순간 예약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