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올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꼭 여기로 오세요,, 최고예요
1. 청결도
- 진짜 깨끗합니다 저는 머리카락 한올도 못봤어요 작년에 지어진 것 같은데 관리가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요! 침구도 뽀송뽀송하고 벽에 있는 파인 흠집 외에는 흠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2. 비품
- 비품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일회용품이 많았던 것입니다..!! 보통 왁스나 빗은 재사용 할 수 있게 큰걸 구비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정원같은 경우에는 빗이나 헤어왁스도 일회용으로 주셔서 감사했어요! 또한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일반 모텔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다른 제품이어서 향도 좋고, 피부에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ㅎㅎ
3. 분위기
- 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건 분위기입니다… 분위기 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외관은 살짝 노후됐는데 안에는 감성 인테리어로 떡칠해놓은 곳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에요 근데 여기는 외관도 너무 예쁘고 안에 들어가면 프론트도 예쁘고 프론트 옆에 있는 사탕 바구니도 예쁘고 엘리베이터 버튼도 예쁘고 엘리베이터에 있는 키 박스랑 명함도 예뻐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호실 써있는 글자도 예쁘고 객실 앞에 있는 조명도 예뻐요… 심지어 구두 주걱도 예쁘고 문 고리도 예쁩니다… 벽지 색 조합 중간에 걸려있는 그림 심지어 샴푸린스도 다 너무 예뻤어요 아그리고 침대 위에 있는 어메니티 쇼핑백도 너무 예뻐서 가져가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저희가 워낙 똥손이라 커피기계로 멋진 커피는 마시지 못했지만 그래도 냄새라도 맡으면서 감성에 제대로 취한 하루였습니다.. 아 그리고 티비 정말 큽니다 스탠다드라 방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느낀 걸 수도 있지만 티비가 커서.. 정말 좋습니다 화질도 최고예요..
아쉬운 점.. 충전기.. 외엔 그닥 없습니다 충전기는 막 사용하신 분들 때문에 고장난거지 절대 정원호텔의 잘못이 아닙니다.. 충전기 쯤이야 여기에 기부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좋아요 꼭 오세요 저만 이용하고 싶지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