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예약 하느라 온돌방에서 묵었네요.일단 주차 편리하고, 프런트 호텔리어분들의 단정한 용모와 친절도 부터 마음에 들었구요, 하우스키퍼 분들도 친절하시더라구요. 교육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엘리베이터도 여러 대라 이용이 쾌적하고, 엘리베이터 안에 향균필름 당연히 붙어있고 공기청정 시스템이 마련돼있어 믿음이 가더라구요.룸 컨디션도 좋았어요. 방사이즈 자체는 아담했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모든 시설이 새것이라 좋았네요. 제공하는 음료는 냉장고에 생수 2병있고 , 커피 2잔 마실 수 있어요.어메니티는 간결하게 준비돼있어요.덴탈키트랑 비누는 일회용이 있구, 튜브형으로 핸드솝, 샴푸, 바디워시가 있어요.타올은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고, 샤워가운은 유료로(3천원)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기본제공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면도기, 면봉, 빗도 없으니 맨몸으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드라이기도 있고, 특이하게 세탁기가 있어서 빨래를 할 수가 있어요.욕실엔 자그마한 반신욕조가 있고 물이 암반수라고 해서 그런지 더 좋게 느껴졌어요. 프런트에서 따로 5개입짜리 1만원에 구매한 버블바스 넣고 반신욕, 족욕 했는데 좋더라구요.이불은 조금 더 두꺼우면 좋았을 거 같아요. 까는 이불 사이즈가 작고 얇은 편이라 둘이서 자는데 살짝 배기더라구요. 많이 불편했던 정도는 아니었어요.조식뷔페는 13,000원 따로 현장결제 해서 이용했는데, 8시 부터 10시까지 이용이라 약간 타이트 했어요. 메뉴는 한식/양식/디저트 까지 골고루 있어서 구성이 나름 괜찮아요. 가짓수가 엄청 많기 보다는 호텔 조식에 기대하는 알짜 메뉴들로만 구성된 느낌? 만족도는 꽤 있는 편이었어요.낙산사가 차로 멀지 않아서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야외수영장은 겨울시즌이라 이용 못했지만 여름 시즌에 꼭 한 번 와서 이용해 보고 싶더라구요.이번엔 7시 넘어 해지고 입실해서 창밖뷰는 포기하고 갔지만 다음 번에는 청초호 뷰의 룸에서 묵어보려고요.처음 방문했는데 만족도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