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전쯤 부모님과 전주 놀러갔을 때 여기 묵었었는데 여전히 깨끗하네요. 생긴지 얼마안 된 곳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깔끔하게 관리하신 것 같아요! 보통 비지니스 호텔이나 모텔은 특유의 침구 냄새, 청소 후 냄새 같은 게 있는데 여긴 그렇지 않고 향기? 같은 게 프론트, 복도에 은은히 나서 좋았어요. 방도 엄청 깨끗했고 다른 곳보다 크기도 넓은 편 같아요. 어메니티도 품질 좋았구요!방음도 딱히 불편한 점 없었어요~~웰컴 드링크처럼 놓아두신 콜드브루 커피는 넘 귀여웠습니다 ㅎㅎ 저흰 집에서 마셔보려고 챙겨왔네요.예전에 왔을 땐 근처에 상가가 부족했는데 지금은 음식점도 너무 많고 편의점도 여러개여서 먹고 놀기도 좋을 것 같았어요.직원분은 또 얼마나 친절하신지! 생수 혹시 더 살 수 있냐고 전화드렸는데 무료로 필요한 만큼 더 주신다고 했고 받으러 내려간다니까 가져다주시기까지 했어요 감동.. 🥲🥲그리고 저흰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지하 주차공간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좀 특이하더라구요. 차량용 엘베? 같은거 첨타봤네요. 조금 두려웠는데 직원분이 잘 도와주셔서 할 만 했어요.화장실 문이 반투명이라 막 편치 않은 동료, 친구 랑 같이 묵는다면 조금 민망할 순 있을 것 같구요. 그거 외엔 흠잡을게 없는 숙소에요 ㅎㅎ++아 혹시 겨울에 테라스 있는방 쓰실 분들은 꽤 춥다는 점 알고 계심 좋을 것 같아요.. (저흰 거기서 와인 한 잔 가능할 줄 알았는데 넘 추워서ㅠㅠ 포기했어요 그래도 방 안에서 한 잔 마실 때 문 열어놓으니 환기되고 시원해서 좋았답니다)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