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 잘 안쓰는 사람인데 이번엔 정말 쓰고 싶네요. 연휴때 신진도에 낚시를 하고 싶어서 급하게 잡은 펜션이라 사실 그리 기대는 안했는데 영화에 나오는 운치있는 산장모텔같은 팬션이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예쁜 순한 강아지 두마리가 우릴 반겨 주었어요. 또 보고 싶네요ㅎㅎ편백나무방은 청소도 잘돼있고 물도 잘나오고 정말 깨끗합니다. 여기 팬션의 꽃은 넓은 뒷마당에 바베큐하는곳인데 캠핑분위기나고 정말 추억돋아요. 멋진팬션의 하루 너무 만족했구요. 아주아주 편안하게 잘 쉬다갑니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 정말 진국같으신 따듯한 분이시네요. 가식적상냥함 보단 조금 무뚝뚝하셔도 손님의 귀찮은 부탁도 세심하게 들어주셨던 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 할께요. 사장님!! 앞으로도 번창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