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굉장히 친절했습니다.아무래도 자동차다보니 2명이상 묵을땐 움질일때마다 차체가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고, 제가 간 날이 딱 날씨가 추워졌는데 우풍이 많이들어오는편이여서 잘때는 추운편이였습니다. 난방이 미지근한 정도까지밖에 안된다며 전기장판을 침대마다 깔아두셨지만 우풍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이불 잘덮고 장판키고자야해요. 물품들은 구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프라이팬에 냄비, 유리컵, 파리채에 벌레스프레이 까지 준비 되어있어요. 의외로 옷 걸어두는 옷장도 있구요.샴푸, 바디워시, 치약은 일회용이 아니고, 커다란 통에 담겨있어 예민한 분들은 원래쓰시던것 따로 챙겨가는게 좋겠습니다.무료바베큐는 신청하면 10분이내로 가져다 주시고 숯도 부족할까봐 물어보고 추가해주셨어요. 그릴이 아닌 불판이였어요. 먹는데 문제는 없지만 알아두면 좋을거같아요.귤따기체험도 하려했는데 지금은 귤이 맛이 들지않아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하시며 카라반근처 귤나무에서 귤 한개 따먹어보라고 하시며 맛보고 결정하라고 하셨어요. 결국 못함...넘 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