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온천단지에 예전부터 있던 곳이고 과거에도 몇번 이용했었던 곳인데, 이번에 오랜만에 와보니 시설이 너무 낙후된 느낌입니다. 변기물을 내리면 물이 새고 세면대를 써도 바닥으로 물이 흐르고, 침구 청결도도 별로이네요 (세탁을 안한 듯 냄새가 배어 있어요...) 방은 그래도 대중탕이 있어서 온천수는 괜찮겠지 했는데, 대중탕 운영은 안하시네요. 시설 운영을 안하면 안한다고 예약 사이트 어딘가에는 표시를 해야 하지 않나요? 오랜만에 예약 비용이 너무 아까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