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첫 후기 씁니다..
진짜 웬만한 호텔 뺨치게 퀄리티가 좋아요
너무 좋아서 3년 동안 이용한 숙박업소 중 첫 리뷰입니다ㅋㅋ
저는 소래포구에 있는 모텔 한두개 빼고 거의 다 가봤습니다. 여자친구랑 3년 정도 만났는데 코로나가 심해서 실내에서 데이트를 주로 해서 인천이랑 서울 숙박업소를 진짜 엄청나게 이용했는데요.. 여기처럼 찐으로 대박적인 곳은 첨인듯..
진짜 후기 귀찮아서 안남기는데 여긴 남길 수 밖에 없네요..
우선 여자친구가 소래포구 살아서 주변 (월곶, 구월동 등) 인천쪽이랑 서울 숙박업소를 거의 다 가봤는데 사우나, 월풀, 커플PC 등 다양한 룸을 이용해봤는데 이렇게 노래방 시설이 실제 노래방 뺨치게 잘 되어 있는 곳은 처음이네요 ㅋㅋ
둘다 노래방을 진짜 좋아해서 코인 노래방을 자주 가는데 이렇게 아늑한 공간에서 단둘이 노래도 할 수 있고 최고인 거 같습니다.
방음시설도 잘 되어 있고 노래방 크기, 에어컨, 그리고 환풍도 되고 노래방 사운드가 개미쳤습니다..
침대도 킹사이즈인지 엄청 커가지고 놀랐어요. 가로로 누워도 충분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체크인할때 바로 앞에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한강라면을 여기서 먹을 줄이야..
치즈도 구비되어 있어서 짐 놓고 각자 1인 1치즈라면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청결도에 극 예민한 거의 결벽증 수준으로 깔끔쟁이여서 별점 4.5 밑으로는 절대 안가고 가끔 별점 믿고 평점 높은데로 찾아가도 침대, 배게 밑, 세면대 등 머리카락이나 털 같은 거 있는 곳이 많았는데 여긴 진짜 깨끗하네요! 화장실 수압도 엄청 쎄고 좋았어요! 계속 지금처럼 유지해주시면 소래포구 모텔은 여기로 정착하고 싶습니다…
주차공간도 넓어서 차 주차 하기도 편하구요ㅋㅋ
사진은 여자친구가 신나서 왕창 찍은거 올립니다.
다음엔 사우나룸도 가볼 거고 비교해서 더 좋은 곳으로 자주 방문 계획입니다.
*다만, 노래방 룸에 마이크커버가 구비되어 있고 대실시간이 좀 더 길어지면 진짜 퍼펙트할듯요
덕분에 정말 신나고 재밌게 푹 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