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 글램핑 특성상 솔직히 청결하지 않을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갔는데, 생각보다 깨끗했어요! 화장실이며 주방이며 침실이며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호텔 급은 아니지만 글램핑 시설 기준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튼튼한 건물이 아닌 텐트 재질의 공간이기 때문에 다른 룸과 거리가 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음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11시 이후에는 조용히 해달라는 규칙도 있구요. 새벽에 문 잘 닫고 얘기나눠도 들리는 정도? 또한 방음이 되지 않는 만큼 어디선가 새어나오는 바람 때문에 추워서 잠을 설쳤습니다.. 침대에 전기매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난방 틀고 바닥에 꼭 붙어서 잘 정도였으니까요,,! 이불 여분으로 가져가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개별)바베큐장도 깨끗하고 넓직하게 되어있어서 편리했어요-서비스(물품) : 휴지나 수건 이불은 기본적으로 제공해주십니다. 모기향 같은 건 따로 없어서 준비해가시는 걸 추천.-글램핑의 꽃 불멍 : 바베큐랑은 별도로, 불멍할 때는 2만원 추가하셔야해요! 딱 추워지기 시작할 때 가서 오들오들 떨긴 했지만 불 앞에 있을 때는 따뜻했고, 서비스로 사장님께서 🔥매직파이어 가루도 주셔서 사진도 맘껏 찍고 눈호강하며 불멍했네요. 담요나 핫팩 등등 쟁여가시면 추워도 한번쯤 즐기고 올만 한 것 같아요.-교통 : 픽업은 따로 되지 않았지만 터미널 앞 이마트에서 택시타고 들어올 경우 8천원대 택시비 내고 들어오실 수 있어요(10분 거리)-기타 : 카운터 같은 곳에 술이며 과자 햇반 물 등등 필요하신 식료품 구매하실 수 있게 구비되어 있어요. 근처에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서 추가로 필요하신 분들은 여기서 구매하셔도 될 듯해요.-근처에 다른 시설 없이 이 글램핑장만 있고, 룸이 10곳 넘게 있어서 글램핑장 느낌 물씬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좋았고 공기도 좋고 별도 잘 보이고 한번쯤 다녀오기 좋은 곳 같아요.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