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후기 호불호가 좀 있었지만 제가 숙소 고르는 게 까다롭지 않아서 불호인 리뷰는 거르고 예약했어요. 사람들이 불편한 점을 리뷰하면 그 리뷰엔 늘 같은, 혹은 비슷한 대처의 호텔측 답변이 달려있었어요.그저 다음엔 불편하지 않게 하겠다, 빠르게 개선하겠다... 그런 뻔한 내용으로요.그런데 그런 것들이 피드백이 되었다면 기본적인 것들은 좋아지지 않았을까요?제가 지내게 되었던 방은... 샤워기 호스에 물줄기가 세어나오고 있었어요.. 청소를 하면서도 알고 있었을테고 저 말고도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도 많았을거예요.말로만 하는 건 절대 개선되지 않아요.그리고 기계식 주차해 주시는 분이 두 분 계시는 것 같은데 한 분은 정말 친절하셨고 안경 쓰신 분은.. 정말 불친절하시더라고요?주차 자리가 너무 협소해서 일단 빠져나가려고 경차 주차칸에 후진하고 있는데 냅다 와서는 여기 경차라고 쓰여져있는데 여기에 주차하시면 어떡합니까? 라고 쏘아붙이는 거예요ㅎㅎ 만약 제가 경차 주차 자리임을 알고서도 거기에 했었어도 그런식의 어투는 좀 아닌 거 같았어요. 애머니티도 없고 드라이기도 없을거라면 기본적인 청결, 시설 상태가 좀 양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심가 위치 빼고는 대체로 많이 아쉬웠어요.좋지 않은 인상을 남겨 다음엔 이용하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