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하가 있는 서순라길 분위기를 오랜만에 깊게 느껴보고 싶어 첨으로 이틀 숙박을 했습니다.둘쨋날은 좀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도 되어 넓은 프리미엄으로 잡았습니다.프리미엄은 처음인데 확실히 스탠다드보다 여유로움이 있네요.욕실은 스탠다드와 별차이 없고 객실 넓이가 여유가 느껴지고 그 여유있는 공간에 소파가 있습니다사진으로 볼 때는 소파가 작아 별 효용이 없을 것 같았는데 앉아보니 꽤 편해서 티비 보기도 좋고 뭐 먹을 때도 유용합니다.서순라길은 도심 속의 시골 같은 곳입니다.시골 같은 분위기지만 근처에 식당도 많고 바도 있고 조금 나가면 궁궐이 보이고 도심이 보이는 그런 도심 속의 섬 같은 곳이라 소중한 곳이네요.월하는 그 섬 속에 보석처럼 숨겨져 있는 숙소이구요. 서순라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기에 월하만한 곳이 없네요. 종로 3가의 모텔촌에서 느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물론 몇십분 더 걸어야하지만... 걷는 만큼 낭만도 쌓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