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추워요. 테라스 욕조 뜨건 물 가득 받고 있으면 노천탕 같은 기분이 들고 안마의자도 좋고 시설은 좋은편인데, 지역적 특색인지는 몰라도 딸이랑 같이 편의점만가도 무슨사이냐 물어요 물론 숙소에서 마스크 벗어달라고까지 했구요. 거기에 1시 퇴실인데 10시부터 청소 하는 소리까진 이해한다해도 아줌마가 소리소리 지르고 또 질러서 피곤한데 잠도 못자고 추워서 목은 퉁퉁 붓고 공기자체가 그닥 좋지 못해요. 집으로 못가고 병원 들러서 한옥마을로 들어와서 온돌에 지지고 있는데 좀 덜아프네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