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숙소 사진을 광각으로 찍어서 실제로 방이 더 작은 경우가 많은데 이 숙소는 사진보다 더 좋아보였어요. 침대도 2인용 하나, 1인용 하나라 세 명이서 사용하기 딱이었어요ㅎㅎ중앙난방이라 익을 뻔 했지만 추운 것보단 좋았어요. 또 황리단길이랑 중앙야시장 중간쯤에 숙소가 있어서 주차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위치라 너무 좋았고 큰 마트인 하나로마트도 바로 옆이라 위치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다만 다음 방문이 조금 망설여지는건 객실 청결도였어요..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화장대쪽에 갔는데 청소를 안하신건지 위에 과자 부스러기가 그대로 있었고 중간에 있는 러그는 언제 세탁한건지 색이 꾀죄죄했어요.. 대박인건 씻은 후 얼굴 닦으려고 세탁돼있던 새수건을 펼쳤는데 가운데 딱 머리카락이 있어서 그 이후로 차마 수건을 못쓰고 휴지로 얼굴 닦았구요.. 밤에 자려고 베개를 치웠는데 이불 위 이불에 머리카락이 있어서 찝찝해서 이불도 안덮고 베개도 안베고 잤습니다ㅠㅠ러그에도 머리카락이 엄청 많았는데 그건 뭐 저희가 흘렸다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접혀져있던 수건과 베개로 덮혀져있던 이불에 머리카락이 있는건,, 초큼 힘들었어요,,청결에 많이 신경 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