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체크인 후 잘 놀고 있는데 집주인 분께서 지인 분들 집 구경 시키시느라 갑자기 마당 배회.
급기야 지인 분 화장실 급 이용하신다고 숙소에 들어오셔서 화장실 이용-> 원래 쿨한 사람들이라 네 쓰세요! 했지만, 생각할 수록 황당한 일.
-주인 분의 TMI 집 자랑에 비해 초라하게 주어진 냉동칸 2칸, 쓸모없는 냉장력.
기존 살림살이+예전 손님들이 두고 간 듯 한 얼음+잡동사니로 빈 공간이 없음.
냉장실은 온도가 약간 시원한 정도로 음료 보관엔 완전 부적합! 대신 냉동칸에 넣었어야 하는데 빈 칸 부족.
2층 냉장고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냉장, 냉동력, 수납 여유 상태는 1층 냉장고와 동일.
-낮에는 괜찮았는데, 이 한여름에 밤 시간부터 2층 에어컨 거실과 방 전멸->이건 매번 이러진 않을 듯
-욕실 수납공간에도 개인살림살이 너무 많이 차 있음.
-체크아웃 시 종량제 봉투 구입 후 쓰레기 버려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다시 차를 타고 봉지를 사러 나가야 했음
-바베큐 이용료+추가인원 당일 추가 결제 분은 은행 송금 불가, 현금만 가능 (미리 언급 필요)
장점.
사진 그대로의 좋은 구조와 시설, 면적, 경치, 침구 청결 상태 만족. 와인잔 엄청 많음. 식세기 돌리고 놀면 됨.
단독 건물 숙소의 장점. 10명 정도의 인원으로 여유 있게 여행 즐길 수 있음.
체크인 전과 체크인 시 주인 분과 문의 전화, 의사소통 원활하고 친절하심.
결론.
우린 결과적으로 즐겁게 잘 이용하고 놀았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미리 확인 요.
펜션이라기보단 잠깐 외국 출타 중인 사람의 집을 이용하는 에어비앤비 느낌 확.
위 단점들 해결되면 재방문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