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실

고택에 정원에서 바베큐가 된다고 해서 지도 교수님과 연구실 박사님들과 의성 투어를 11월11,12일 일박이일로 가는 일정으로 숙소를 정했습니다. 그런데 해당일에 다른 팀이 있어서 늦게 도착한 우리는 재료를 씻을 곳도 없고 방도 설명해주신 크기보다 적었어요. 교수님이 화가 많이 나셔서 서울로 돌아가신다는걸 간신히 소우당 고택으로 모시고 나머지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서 환불 이야기도 못꺼냈네요. 응대하시는 어르신은 전화 업무를 다른 분이 하시게 해야할거 같고 암튼 난생처음으로 숙소때문에 황당한 경우를 겪었습니다. 환불 요구를 정식으로 할 예정에요!

한옥체험이라 애가 좋아했고 작게나마 방에 화장실 있어서 너무편해요 주인어르신 왕친절하심 잘 쉬다갑니다

사장님 너무 친절하세요! 푹 쉬다 왔습니다! 100년 고택은 처음인데, 할머니 집처럼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