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저녁먹고 늦게 출발해서 체크인을 11시쯤했습니다.출발 전에 9시쯤 전화했더니 몇호인지 알려주셔서 잘 들어갔습니다.체크인할때 뭔가 누르거나 알려드렸어야했던거 같아요.기대이상으로 넓고 깨끗했습니다.실내온도 24도에 침대에 장판이 있어서 아주 쾌적했습니다.씻는곳과 화장실이 분리되있고, 세면대도 밖에 있어서 둘이 쓰기도 아주 좋았어요.작은 코너 욕조가 있는데, 반신욕하기 딱 좋은 사이즈라서 집에도 두고싶다고 생각했어요.욕실에 샤워기도 두개라서 좋았습니다.티비도 크고 넷플도 되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티비보다가 늦게 잤어요.(팝콘이라도 하나 사갈걸 그랬어요.)퇴근하고 바로 갔는데 스타일러있어서 좋네요.욕실 천장 샤워기 위에 다쓴 일회용품 비닐을 숨겨둔 악질 고객이 앞에 사용했던거 같은데 씻다가 팔랑 떨어져서 놀랐어요.방이 워낙 깨끗해서 청소 부족으로 보이지않았습니다.오히려 이런 깨끗한 숙소에 진상고객들이 안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