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곳이라 깔끔할 것 같아 예약했습니다.
외관이 예쁘고, 마당이 넓어 주차도 편리합니다.
마당에 4대의 차량을 주차했는데 넉넉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독채 펜션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1층에는 거실, 주방, 다용도실, 침실, 화장실이 있습니다.
거실 한편에는 노래방 기계가 있는데, 주변이 산이라 아무도 없어 소음 걱정 없이 즐겁게 이용했습니다.
2층에는 침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침실 크기는 1층과 비슷하지만, 방 안에 화장실이 있어 편리합니다.
거실과 이어진 창을 열면 야외 데크로 나갈 수 있습니다. 앞쪽으로는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왼쪽으로는 바베큐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저희는 고기를 굽고 평상에 앉아 식사를 했는데, 성인 8명이 둘러앉기에도 넉넉한 크기였습니다. 다만 주변이 산이라 모기가 있을 수 있으니 모기기피제는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인 살충제는 펜션 내부에
비치돼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펜션을 고를 때 화장실을 중요하게 보는데, 화장실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수건 등이 구비돼 있고 비데도 설치돼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베개와 이불도 넉넉하게 준비해 주셨는데,
이불도 깨끗합니다. 가끔 펜션 이불을 보면 세탁이
잘 되지 않아 얼룩이 남아있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침구류를 깨끗하게 관리하신 것 같더라고요.
제작년에 태안에 방문했을 때 다른 펜션에 묵었다가 너무 실망해서 이번에는 더 고심하며 숙소를 골랐는데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번에 또다시
태안을 방문한다면 재방문 의사 1000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