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급! 강릉으로 출발하게 되서(도착하니 새벽 1시.) 휴가철이라 숙소도 없었거니와 늦은 시간이고 성수기 가격치고는 저렴해서 기대 않고 그냥 예약했는데... 미리 예약 확인 전화 주시고 친절히 입실 안내 문자까지 보내 주셨어요. 비품, 수건도 넉넉히 챙겨 주시고 무엇보다 침구 상태가 너무 좋았어요. 여행할 때 늘 소독스프레이, 페브리즈, 먼지제거용 돌돌이까지 가지고 다니는데 필요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창문 여는데 창틀까지 깨끗하더라는...ㅎ 1박만 하고 집에 가려다 1박 추가, 2박 묵으니 7살 아이 추가요금도 안 받으신 사장님. 최고~! 밤에 미리 다음날 손님들 퇴실 시간까지 체크하셔서 주차까지 편하게 조정해 주시는 센스까지... 10만원 좀 넘는 가격에 5성급 서비스를 바라는 놀부 심보가 아니라면 진정 가성비 넘치는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