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에 쓰신 답글보고 너무 화가나서 글 수정합니다허언증이 아니고서야 잠결에 꿈을 꾸신게 아닌지 심히 의심이 되는 기억이네요말씀대로 저희는 오후5시쯤 입실하여 잠시 화장실만 이용한 후 외출하였고 2시쯤 다시 돌아 왔기에 그 사이 방을 둘러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화장실 잠깐 이용할 때 휴지가 없는것만 보고 약속 시간 때문에 각티슈를 급히 썼구요. 돌아온 후에 물을 마시려고 냉장고를 여니 물도없고 보통 기본적으로 모텔에 구비되어있는 음료 2개도 없더라고요? 음료1개만 남아있었고 이건 전에 묵었던 손님이 먹은것만 치우신 뒤에 따로 정돈이 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있어야할 비품이 없어서 카운터에 전화를 했더니 받지 않아 주무시나보다 하고 직접 카운터에 내려갔습니다 노크후에 방에 기본적인 물과 휴지가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태평하게 일어나셔서는 한참을 안나오시더라구요? 세상 귀찮다는 표정과 말투로 언제 다시들어왔냐며 반말로 물으시질 않나 휴지는 각티슈 쓰면 되는데 왜 굳이 내려와서 달라하냐 물은 청소하는 이모가 까먹을 수도 있지 하시며 되려 당당하게 따져 물으시더군요 저는 "물이랑 휴지가"없다고 분명 말했습니다 본인이 잠결에 수건과 파우치 있는방으로 가서 문을 열고 재떨이 수준에 가까운 냄새를 풍기는 방에서 수건 네장과 파우치를 꺼내오시면서 중얼중얼 계속 휴지는 각티슈도 변기통에 내려가는데 왜 굳이 달라하는것이냐는 식으로 말씀하셨고요^^ 너무 불쾌해서 이런 서비스에 팔만원 비싸고 아깝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고 방에 올라와서 씻으려니 샤워기 바로 앞에 구멍 네개가 있길래 찝찝해서 휴지를 물에 젹셔 구멍을 막은 것 뿐입니다. 그 구멍 막는데 저 똥닦는 만큼도 안썼습니다 제발 말 좀 지어내지 말아주세요. 기억이 안나면 안난다고 하세요 본인 감정에 못이겨 억측스럽게 생각대로 기억 꾸며내지 마시고. 여러모로 불쾌했지만 참고 체크아웃 했는데 체크아웃 하자마자 고객한테 따지는 전화를 두통이나 하는 상식밖의 행동에 리뷰까지 남기게 된 것이니 자세히 다시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