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동 텔중에서 평점이 제일 높아서 믿고 기대하고 가봤는데 실망스러웠습니다일단 객실 화장실 들어갔을 때 변기물에 1회용 치약 캡이 둥둥 떠있고 욕조엔 머리카락이 붙어서 남아 있었습니다2인실인데도 가운은 하나만 비치돼 있었고 쓰레기통 뒤엔 이 전에 쓰던 사람들이 버린 카페 음료 쓰레기가 그대로 있었습니다전 사람들이 쓰던 흔적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서 객실 점검이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pc의자와 테이블 의자 모두 다 터져서 불편했습니다그나마 욕조는 몸담그기 좋았는데 은색 원형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버블 가동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넷플릭스 시청 가능 옵션이었는데 다른 데는 리모콘으로 누르면 바로 넷플릭스 연결돼서 볼 수 있는데 여긴 아니었습니다개인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봐야 되는 건지 pc를 켜도 아이콘이나 배너도 없고 아무런 설명이나 안내문도 없어서 결국 이용하지 못했습니다보통 충전케이블도 침대 머리맡에 타입별로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선 제가 챙겨간 충전기를 사용해야 했습니다데이터가 좀 안 터지는 편이었고 그래도 와이파이는 잘 돼서 계속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주변 다른 곳보다 나았던 건 아이스크림이랑 얼음컵이 구비돼 있었습니다또한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는지 벌레는 안 나왔습니다오래된 텔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겠지만 비품 및 용품 정도는 교체하면서 운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특히 제일 중요한 위생 면에서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위와 같이 관리면에서 소홀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는 당장에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니 업체에서 좀 더 신경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