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룸

성주계곡 바로옆 많은 펜션중 하나입니당사장님 두분 너무 친절하시고급하게 결정하게됐는데 편하게 잘있다왔네요산이다 보니 벌레는 많아요 어쩔수없는 부분말곤굳입니다

황토방 넘 좋은데 어떤 벌레가 물었음 ㅋㅋ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편안히 잘 묵었습니다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주변도 너무 예쁩니다 ^^

아이랑 신랑이랑 친정 엄마 모시고 갯벌 체험 할겸 급하게 남은 숙소에서 고르고 골라서 예약했어요.근데 너무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급여행이라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너무 예쁘고 경치도 좋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친정엄마도 아기도 모두 너무 만족한 숙소 ㅎ 다만 주방이 조금 협소하고 곤충들이 좀 있는거 빼고는 모든게 완벽 ㅋ밤에도 예쁘고 아침 풍경이 너무 힐링되는 곳이었습니다:)김치를 깜박했는데 흔쾌히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다 좋은데 ㅜㅠ 우풍이 ㅜㅜ

이전 방문했을 때, 잘 놀다가서 지인들 데리고 한번 더 갔습니다. 호실마다 독채로 되어 있어서, 코로나 시대에 사람 간 접촉 걱정이 없네요. 놀러간 날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 무료로 화로대도 설치해주셔서 잘 쉬다 갑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꼬맹이는 황토방에서 허릴 한번 지지더니, 나오질 않네요.

황토방 실내도 깨끗하고 코로나 때문인지 이불 수건도 호텔처럼 하얗고 깨끗했고 비누 수세미 샤워타올등 일회용으로 셋팅되 있어서 좋았음 아이가 어린데 물가옆 평상으로 안내해주셔서 적당한 물깊이에 시원하게 하루를 보냈다 다른펜션건물은 동물캐릭터모양이여서 특이했고 아이가 좋아했다. 대천하면 바닷가만 생각했는데 계곡도 있고 펜션도 있고 1석2조로 휴가를 즐길수 있는 곳이였다.

일단 사장님들 정 많아 보이시고 친절하심.그러나 펜션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펜션에 신경을 하나도 안쓰시는 듯함.(계곡 옆 평상에서 음식 파는 것만 엄청 신경쓰시는듯)1. 펜션 예약이 있는지 모름, 체크인 하려고 하니 오늘 숙박이 있었나?하면서 우왕좌왕 청소가 안되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함. 그래도 여기까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2. 입실하니 수세미, 수건, 가위집게 없음. 방 출입구 옆에 누군가가 피워놓은 담배 꽁초 10개 이상 들어있는 나무로 만든 재털이 떡하니 있고 흙 잔뜩 묻은 남성 운동화도 있었음. 이것 저것 너무 요구하는게 많은 진상 손님처럼 보일까봐 이건 직접치움.3. 자기전에 샤워하려하니 온수가 안나옴. 전기 온수기를 꺼놨다고 함. 설명 듣고 직접 킴.4.침구류가 여느 펜션과는 다르게 집 이불 같은 비쥬얼에 낡아보였음. 쿰쿰한 냄새도 나기에 설마설마 했는데 이불을 펼치니 이전 손님이 사용하던 이불인지 얼룩도 있고 이불 위에서 물을 쏟은 후, 그대로 개켜놓은건지 이불 한 가운데가 흠뻑 젖어 있었음.전화해서 이불이 젖어있다고 하자, 하얀색 침구류 세트를 다시 가져다주셨음. 호텔에서나 볼 법한 깨끗하고 하얀 침구류였음. 미리 이런 침구류를 세팅해놓으셨음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함.결론은 기본이 참 부족한 펜션임. 고객이 하나하나 다 요청해야만 해주시는...요청하면 싫은 내색없이 친절하게 들어주시긴 하는데..하긴 그 상태에서 싫은 내색했다면 나도 화딱지나서 한바탕 했을것 같긴 함.예약 당시 2박을 하려 고민 하였으나 2박 예약 안한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재방문 의사는 절대없음.그나마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별 하나 드리지는 않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