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연박했는데 너무 좋아요. 침구도 깨끗하고 좋아요.우연히 사장님도 만났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교양 있으세요. 고급 호텔에 가야 만날 수 있을 정도의 매너와 기품을 갖추셔서 너무 놀랐어요. 이 지역 숙박업소는 하향평준화라고만 생각했거든요. 낡은 시대관념을 가지고 있어서 여자 혼자 호캉스왔다고 손님인데도 무시하고 상처주는 숙박업소 사장들이 이 지역에는 흔해서 마상 입고 돌아가는 경우까지 있어서 전보다 더 열심히 알아보고 왔거든요.여기 사장님의 매너와 기품이 너무 멋졌어요. 호텔 BGM 음악도 클래식이어서 너무 좋았고 저는 살면서 이렇게 교양 있고 기품 있는 분을 처음 봐서 감동받았어요. 제가 여기 선택한 게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회사의 대표가 고상하면 그 회사는 리더인 대표의 의지대로 따라가고 닮아가게 되잖아요.제가 여기 와서 잠을 푹 자고 늦게 일어나서 쓰레기 정리를 다 못했던 게 죄송하네요. 방 사용할 때 쓰레기를 봉투에 모아놓고 화장실이랑 바닥에 작은 쓰레기가 없도록 꼭 줍거든요. 청소하시는 직원분들이 연세가 있으시잖아요. 허리 숙일 일이 없었으면 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몸이 계속 안 좋고 건강을 돌볼 여력이 안 되니까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쉬러 왔는데 정말 멋진 곳에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푹 잤어요. 정말 내일 또 오려구 예약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