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굿캠핑

다 괜찮았는데 복층다락방 자다가 더워서 잠을 몇번 깼네요선풍기라도 하나 있었으면 했습니다

장점 1. 사장님이 친절하심, 우산을 밖에 두었는데 우산에 비 들어가지 말라고 조용히 비 막아주고 가심, 마지막날 태풍이 불었는데 마지막까지 걱정해주시면서 전화해주심.2. 주변에 편의점 2개 - 새벽에는 무인결제가능3. 조금만 걸으면 바다임4. 근처에 버스정거장 있음5. 비오면 소리 좋음6. 침대가 안 딱딱함단점태풍불면 살짝 흔들림

내부 벽전체 곰팡이가 장난아니에요 그냥 전부 곰팡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곰팡이 냄새 뒤집어지구요 곰팡이랑 하루동안 자는데 뒤짛뻔햏어요 폐썩는줄 애가 8살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이마랑 다리에 바로 두드러기 올라오더라구요 몸계속 간지럽다하는데 애한테는 곰팡이 얘기하면 기겁할까봐 얘기안헸어요 애기데리고는 절대 가지마세요 잠만 자는거였는데도 고통스러웠습니다

ㅎㅎㅎㅎㅎ

아이랑 묵었습니다 난방도 좋고 뜨거운물도 잘나와 좋습니다

처음가보는 카라반여행 매우만족하고 잘즐기다가요 사장님이 매우친절하세요.

주인분께서 많이 챙겨주시고 슈퍼도 있어서 불편함은 크게없었어요 옆에 따로 공용화장실 샤워장도 있었구요 이층침대에 개미가 좀 있어서 그게 좀 걸리긴 했지만 따뜻한 실내가 괜찮았습니다

풍경도좋아요푹쉬다갑니다

뷰는 그냥 도로뷰에 가갑구..난방도 전력이 약해서 80프로만 올려야 전원 다운 안된다고해서 80프로만 올렸는데 새벽에는 바닥이 너무차가웠구 벽걸이 에어컨에서 히터기능이 있는데 단열이 약해서 열이 천장에서 사라짐..그리고 미용티슈도 없고 화장실 휴지도 없는데 롤화장지 겨우하나 줌..하나 더 달라고하니 원래하나만 준다고 말하구 결국 안 줌..그리고 리모콘 뱃터리 교체하라구 모니터에 떠서 전화하니 교체는해주는데 마치 내가 건전지 거지처럼 느껴졌음..요즘 복어철이라 주문진에서 복어먹고 대개먹으려 갔는데 저녁에 주문진에서 맛나게 먹고 들어왔는데 카라반 안에서 고기구워먹으면 안된다고 짜증날정도로 주인이 말해서 짜증났음..고기구워 먹으려고 1도생각 없었음..샤워하는데 뜨거운물 진짜 인내심 가져야함..총평 친절도 없음..시설 광각카메라의 사기...뷰 카라반 앞에 건물이있는데 건물건너편 해변은 있는데 안 보임.벽걸이 에어컨히터 틀면 틀때만 따듯한데 실내가 건조해서 오래 못 킴..결국 오늘 아침 6시에 짜증나서 분리수거하고 집에 왔음..인생처음으로 짜증나는 하루였음..그런데 전력이 딸린다면서 콘센트는 여기저기 많음.그것만 좋음..이번 경험으로 카라반은 갈게 못 됨..그냥 가고싶은 사람들은 연인끼리 한번은 가도 좋을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