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이생겨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예약하고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늦게 도착한 만큼 카운터에 사람이 있는걸 기대하거나 생각하지도 않았고 도착하고 카운터에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3번 걸어도 벨소리만 들리고 반응이 없으셔서 벨소리 들리는곳으로 찾아가 노크했습니다. 5분 10분쯤 노크하며 기다려도 강아지 짖는 소리만 들리다가 시간이 조금 더 흐른 후에 나오셨는데, 남자 사장님께서 바지도 제대로 안입으시고 상의는 아예 탈의한 채로 나오셨습니다. 일단 여기서 한번 기분이 나빴고, 나오셔서 예약 확인하시면서 새벽에 예약을해 새끼들이 라며 궁시렁거리시는걸 들었습니다. 일하면서 짜증나면 욕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에서 대놓고 하는건 정말 당황스럽고 기분나빴네요새벽에 깨는게 싫어서 그 자리에서 욕하실 정도로 감정 컨트롤이 안되시면 알바를 쓰거나 새벽에 일어날 일 없는 다른일을 하시는게 맞지않나 합니다.일찍 예약하고 일찍일찍 들어가시는 분들은 몰라도 저는 다시는 안올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