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면 해운대에 숙소를 잡았는데 요즘은 기장, 송정에 가성비 좋은 숙소가 많이 생겼네요.
송정 하면 오래된 민박집과 모텔들, 한적한 바다, 대학생들 MT 장소 정도로 기억이 나는데
너무 변해서 놀랐네요..
다른 분들 후기처럼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러운 숙소였어요.
물론 원래 예약했던 방보다 넓은 곳으로 룸업그레이드를 해 주셔서 더 만족스러웠을 수 있지만
원래 예약한 방도 거실과 방이 분리된 곳이라 약간의 넓이 차이나 전망 등을 제외하면 비슷했을 것 같아요.
-가격 대비 방이 넓고 쾌적함(방과 거실이 분리된 객실이었는데 미닫이문의 방음이 생각보다 좋았음)
-블루라인 송정역과 가깝고 바다와 가까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음.
-주변에 gs편의점, 이마트24 편의점 등이 있고 음식점, 카페 등도 많아서 편리함.
-그날 옆방에 손님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수 없지만 방음에도 문제가 없었음.
-오션뷰는 아니었지만 초록초록한 논밭뷰가 나름 좋았음.
-몇몇 객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객실이 기준 인원 2인에 인원 초과시 추가 비용을 받지만
-객실료가 시설이나 넓이 대비 저렴한 편이어서 그 점은 직접 가 보고 이해했음.
-주차는 무조건 주차 타워를 이용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일찍 가면 1층에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음.
-가성비가 유지된다면 재방문 의사 100%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