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기 이런건 잘안남기는데 내돈내고 이렇게 고생한 숙소는 여기밖에 없어서 적습니다.
저는 207호를 이용했습니다. 일딴 들어가자마자 습냄새. 습한냄새 진동합니다. 어디서? 욕실에서부터 올라옵니다. 환기가 잘안되니깐 욕실에서 습내가 올라옵니다. 일명 걸레냄새죠. 냄새야 그러려니합니다. 근데 제일중요한건 벽면에 벌레입니다. 처음에는 전 하루살이 인줄 알았습니다. 자세히보니 날개가 없었습니다. 기어다니는 벌레가 자잘한게 많아서 하루살이 아니니깐 흰 거미 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여러마리가 있는데 흰거미가 아니였습니다. 카운터에 이야기를 하니 하루살이 말씀을하시더군요. 킬라를 주셨습니다. 이벌레가 머냐면요. 우리 오래된 책같은데 보면 이처럼 쪼그마한벌레 기어디리는거 보셨어요? 아주 쪼그마한 이 같은 벌레. 그게 벽면에 상당했습니다. 나무부분에 말고 페인트 발라놓은 부분에. 일딴 킬라치고 벽을 수건으로 닦고 잤지요. 새벽에 근지러워서 깻습니다. 침대에보니 살벌레 처럼 생긴 아주작은 이같이 생긴 벌레가 침구류에 많이 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제가 동영상 촬영도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새벽에 늦게들어오고 방바꿔달라고해봤자 거기서 거기일꺼라서 다른숙소로 안가고 그냥 잤는데 화근이였습니다. 상당히 벌레 덕에 근지럽습니다. 사진 참고하세요. 요즘세상 이 같은 벌레가 웬말입니까 아직까지 몸이 근지럽네요. 벽면은 사진으로는 표시안나네요 시력좋으신분들, 207호 이용하실분들 침대 머리편 위, 세면대 옆 이같은 벌레 겁나많아요. 자잡고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