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을 계획하며 숙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을 많이하다가 브라운도트를 골랐는데 다소 아쉬웠습니다 우선 하회마을을 제외하고는 관광명소가 대부분 차로 3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있고 워낙 시골이다보니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나 배달음식점이 없어서(배민 가능한 가게 하나도 없다고 나옴) 2박 3일 지내는동안 좀 힘들었어요 물론 시내와 거리가 좀 있는것을 알고도 이 숙소만한 곳이 없어보여서 선택을 했지만 이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질 줄은 몰랐어요ㅠ숙소자체의 시설이나 청결도는 가격대비 별3~4개 정도입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아침에는 온수가 전혀 안나와서 프론트 전화드리니 그제서야 알아보시고 온수탱크에 문제가 생겼다고...다른층에 가서 씻고오라고 하시기에 오래걸리고 불편할것같아 아침부터 냉수마찰 했습니다ㅠ 드라이기는 뜨거운바람을 틀어도 거의 찬바람만 나오는 수준이라 머리를 이틀간 제대로 못말렸는데 감기 안 걸린것이 다행이었네요... 여자분들이라면 드라이기를 꼭 챙겨가시길프론트 직원분들의 응대나 친절함,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시설이 깔끔한점 등은 참 좋았는데 그 외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