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일년만에 경주를 다시 찾았어요. 황리단길 근처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불국사 근처 숙소는
엄마에게 처음 경험을 시켜드렸어요.
버스정류장 바로 건너라서 밤늦게 와도 위치를 찾기
쉬웠고 근처에 편의점, 마트, 치킨집이 있어 간단한 간식, 야식 먹기도 좋았어요!
그리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쾌적하고 스타일러가 있어서 스카프부터 입었던 옷들 다 뽀송뽀송하게 소독해서 새것처럼 입고 침구류도 뽀송하고 쇼파도 넓고 다 좋았어요. 음식 배달도 잘 됬어요! 그리고 공기도 좋고 아침에 새소리 듣고 깨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간단한 조식도 좋았고!
아침에 퇴실하고 나갔을 때 근처에 밥집, 카페도 많아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넘어갔어요.
정말 편안하게 몸과 마음의 피로 잘 풀고 왔어요!
그런데 저희가 비 오고 습한 날씨가 딱 걷히자마자 가서 그런지 수건에서 꿉꿉한 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별을 하나 뺐습니다. 수건이 넉넉해서 정말 좋았는데 다 정도가 조금씩 달라서 그렇지 냄새가 좀 났어요. 습한 날씨 수건만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해요.
지난 주말 덕분에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을쯤 경주를 또 갈건데 그때 또 이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