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갔던 숙소들 중 최악이네요.
처음 안내해주셨던 방은 청소가 안 되어 있었고
다른 방으로 바꾸니 작은 침대 하나와 큰 침대 하나가 있었어요. 작은 침대에서 자다가 밥을 먹고 큰 침대에 올라갔더니 저런 핏자국들이 있었어요.
전화해서 말씀 드렸더니 다른 방으로 안내해주신다고 하셔서 옮겼고, 옮기자마자 시트를 확인했는데 그곳에도 핏자국들이 있었어요.
혹시 몰라 다 사진 찍어뒀고, 불쾌해서 일부 환불 받고 집에 가려고 내려갔는데 앱에서 예약해서 환불 해줄 수 없다고 또 다른 방으로 안내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카운터 여자분 들으라는 듯이 한숨 쉬면서 사장님 부르러 가시고 사장님은 오자마자 그럴 리가 없다고 하시는데 사진 보여드리니까 바로 다른 방 드리겠다고 하시고.. 여러모로 별로였어요.
시트 빨았다고 하시는데 숙박 업체에서 시트에 핏자국 등이 안 지워지면 새로 갈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환불은 못해준다고 하시고 방을 3개나 들어갔는데 상태가 다 최악이라 그냥 가겠다고 하고 나왔어요.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