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 오래된것에 비해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에어컨도 냄새하나 없구요. 화장실도 깨끗하고(곰팡이 하나 없음)이불도 깨끗했어요!전 자나깨나 청결이 우선인 사람이라 침구도 싸들고 다닐정돈데 여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조금 아쉬웠던건 욕실 슬리퍼 바닥이 지저분하다는것과 천장쪽 약간의 거미줄이었어요.(거미는없음)옆에 남자들이 놀러와서 술마시는데도 건물이 탄탄한지 방음 아주 잘되었고, 바베큐장도 잘 준비해주셨네요.혹시나 벌레 싫어하시는 분들은 가을 겨울 추천해요.자연친화적이라 벌, 송충이 등이 밖에 많고, 내부에는 모든 1층 펜션이 그렇듯 돈벌레 나올 수 있어요.이건 강원도 살아봐서 알지만 어딜가든 주택같은 곳은 나와요. 저도 남편이 한마리 잡았네요.ㅠㅠ 그래도 밖이 낮에도 예쁘고 저녁엔 조명때문에 더 예쁘고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세요.공용 온수기아니고 방마다 보일러가 있어서 온수도 잘 나옵니다.홈키파, 홈매트, 손소독제 등이 있어 사장님 센스가 느껴졌는데 특히 제가 까먹고 안가져간 저의 여름철 필수품 파리채가 있어서 돈벌레 그냥 내리꽂았어요.ㅋㅋ굿굿가격도 합리적이고 너무 추천합니다b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