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 먹고 친구랑 저 둘다 자버려서 큰일났다 했는데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 건물 입구쪽에 담배냄새가 심하긴 한데 올라오면 냄새 안나용 ㅎㅎ 다만 다른분 말씀처럼 딱히 프리미엄의 이점을 못느끼겠어요. 방도 작고 ㅜㅜ 설명에 나온 방과는 많이... 달라요. 제가 타지에서 와서 실망을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니, 서산에서는 다른곳 두개와 더불어 으뜸이긴해용 애초에 멀쩡한 텔이 없는곳이라 걱정 많았는데 편안하게 묵었어용. 조식도 간단한 스프, 누룽지와 컵라면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 되어있고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셔용 수건도 청결하고 욕조가 조금 더럽긴 했으나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신편이고 바로 앞에 호수공원이 있어서 편의성도 좋아요 ~ 걱정했던 고성방가같은거는 없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날이 좀 추워졌다고 에어컨을 못틀어놓게 하셨던데 그건 고객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ㅜㅜ 겨울에도 에어컨 틀어놓고 사는 사람으로서는 창문을 열어놔도 너무나도 괴로워서 낮시간에는 텔에 있을수가 없었네요 .... 머리 말릴때도 땀이나서 짜증이 확확 나더라구요...ㅜㅜ 완전 겨울이면 몰라도 아직까지는 덥고 추운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인데 머리말릴때 진짜 너무 괴로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