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채

재미있게 놀다 갑니다! 2일차에 생필품 떨어져서 마트 다녀왔는데 왕복으로 픽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싼 값에 가기에 나쁘지 않았지만 겉이 매우 낡았고 운동장이라고 하는 곳도 흙 바닥이라 놀기 어렵고 숙소 내부에서 술만 열심히 먹기에 괜찮았음 바비큐 돈 내면 주는 불판이 좀 위태위태해서 떨어질 것 같았음 단체로 가는 여행이라 숙소 예약이 없는 날 사전 답사를 갔는데 매우 불친절했음 당일에도 인원 추가해서 이부자리 미리 추가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그건 와서 말하세요 이렇게 답변 픽업 관련해서도 미리 우리 쪽은 일정 확정을 해야 하는데 픽업 원한다 2시에 되냐 해도 한 번에 몇 명 픽업 가능한지, 왕복 얼마나 걸리는지 공지를 전혀 하지 않고 그냥 2시 이후면 된다 답변해서 사전답사 기준으로 일정 우리가 정하고 확인했더니 계획보다 30분 늦추라고 통보함 픽업시간 30분 전에 전화하라고 함 그정도는 자기가 챙겨야 하는 것 아닌지? 이런 식으로 서비스에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당일에 숙소에 도착하고 나서는 꽤 친절하셨음 사장님이 기분파+즉흥파임전화로 얘기할 때 대화가 안 됨. 사실 문자도 잘 안 됨… 미리 뭔가를 준비한다 이런 생각도 전혀 없음… 그리고 짐이 많아서 미리 택배로 보내도 되냐고 했는데 냉장고가 없어서(??) 신선제품은 안된다길래 알았다하고 실온보관 제품들만 보내고 오늘 도착한다고 전화 드렸더니 “아니 냉장보관 물품을 벌써 보내면 어떡해요!”이러고 손님한테 화냄 내 물건도 아닌데?사전답사라고 할지라도 손님이 방문한다면 준비를 하는 게 사장님한테 이득일텐데(사전답사팀이 실망하면 숙소를 옮길 수 있으니) 정말 불친절했고 계속 꼬치꼬치 캐묻고 무엇보다 마당?에서 초등학생이 빨가벗고 대야에서 물놀이 하고 있었음… 준비성 0. 우리는 남의 아들 성기를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한 번에 픽업 가능한 인원은 11명, 왕복에는 30분 정도 소요 벌레가 매우 많아 모기향과 에프킬라 필수쓰레기 처리 관련 공지 전혀 없었으면서 짐다챙겨서 나왔더니 쓰레기 내다 놓으라고 화냄 미리 공지했으면 우리가 내놓았을텐데? 공지미흡에 불같은 성격 전혀 서비스직과 맞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