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쉬러갔었는데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정말 350년된 고택이 맞나싶을정도로 관리가 잘되어있었어여.안채마루에 누워 책도읽고 마당평상에 누워서 바라보는 하늘도 좋았습니다.풀꽃들이 피어있는 길을 따라 산책도하고 귀여운 아기멍멍이들이랑 놀다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어여.단점이라면 화장실이 실외에 있는것과 위치가 국도변이라 낮동안에는 차소리가 많이 들린다는것정도인데여 그런 사소한 단점들이 신경쓰이지도않을만큼 멋진 하루였어여.풀벌레소리 들으면서 꿀잠도자고 새벽에 잠깐 깨서 마루에 앉아 멍도 때리고.오랫만에 너무 한가롭고 평온했어여.불편한거 싫으시고 편의시설 갖춰진걸 원하시는분들은 호텔이나 펜션 가시는게 좋을듯하구여.저처럼 그냥 온전히 쉬고싶으신분들은 여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