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여울

일단 구조는 사진이랑 완전 달라요. 그리고 사진엔 너무 옛스럽게 찍었는데 막상 가보면 의외로 괜찮아요. 시설은 노후된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관리 괜찮았어요.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 두 분 다 친절했고요. 저흰 주변에 관광하고나서 저녁 8시쯤 갔는데 가자마자 단체관광 예약으로 노래방 노래~목소리~음악 뿜뿜ㅎㅎ 9시 30분 정도엔 쥐 죽은듯 조용해지셔서ㅋㅋ 별다른 소음 없었어요. 단층이라 층간소음같은건 없었구요. 일단 독채 들어가자마자 정면은 화장실, 왼쪽엔 거실겸 주방(TV있는 방), 오른쪽엔 침대방 이 있어요. 아이랑 남편, 저 3명이서 함께 갔구요. 거실방에서 이불펴고 다 같이 누워도 널널했어요. 딱히 펜션안에서 나쁜 냄새 안났고요. 이불에서도 나쁜냄새 없이 청결했어요. 다만 아기랑 같이갔기에 거실쪽에서 잤는데 그쪽은 커튼이 없어서 밖의 조명이 너무 쎄서 괴로웠어요. 12시 20분까지 참다참다가 잠을 못자겠어서 엄청나게 고민하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변해주시면서 밖의 조명을 소등해주셨어요~ 넘 감사해요~ (앞으로 11시 정도엔 밖의 조명은 소등해주시거나 거실쪽 창문에 모두 암막커튼 달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펜션과 8분 거리엔 '소이산 모노레일' 타러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일 2박 부모님과 이용했어요 작은방 예약을 했는데 사장님께서 큰방으로 옮겨주셨습니다 덕분에 편히 쉬었습니다~~ 관광지 여행하기 딱 좋아요^^

사장님, 사모님이 너무 편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옆에 학여울저수지 둘레길이 있어서, 연인&가족이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며 걷기 좋아요^^식기류도 풍족하고 이불도 많고 깨끗하네요~♡ 사장님 내외분께서 다정하게 맞이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재미있게 놀다왔어요~오늘이 2번째 방문인데~가족들 성화에 다음주도 미리 예약하고 왔네요^^힐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