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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동안 담양 펜션만 4군데 갔어요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것들만 준비되어 있었고 수영장 물을 매일 간다는 후기를 읽고 2박으로 갔는데 실제로 수영장 물을 이틀 다 새로 받으셨고 수건도 부족할줄 알고 챙겨갔는데 넉넉했습니다. 다음날 되니 수건은 부족하지 않은지 여쭤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불도 두꺼운 1인용 두꺼운 패드 두장 구비되어있어 어린 아기 침대에서 떨어질까봐 침대 주변으로 깔고 잤어요. 습도 높은 날씨임에도 화장실 물때나 곰팡이 자국 없이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올해 갔던 담양 4곳 펜션 중 가장 깨끗했고 수압이라던지 쓸데없는것들 장식해놓지 않은점(어린 아기가 있어 파손 걱정 때문에) 일회용치약 2개 등 소소한 부분들에서도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늦게 예약한탓에 고를 펜션이 몇군데 없어서 씨엘펜션에 오게 됐는데 얻어걸렸다는말이 맞아 떨어지네요. 내년에도 재방문 할거에요.

편하게 잘쉬다 왔습니다너무 친절하시고 잘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나중에 또 가게될거 같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