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몇 년전 목적지없이 강릉에서부터 해안길 따라 쭈욱 내려오던 길에 우연히 발견해서 묵은 이후로 매년 3-4번 정도는 꾸준히 이곳을 찾는 자칭 단골입니다~아직 20대지만 오래된 친구들끼리 여행을 다니다보니 번잡하고 시끄러운 관광지나 번화가 보다는,조용한 시골동네에서 친구들끼리 얘기나누고 힐링하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그래서 자주 찾게 되는 이유이구요.야놀자에도 없던.. 저만 알고 싶은 곳이었는데.. 사장님께서 등록하셨다길래저도 처음으로 야놀자로 예약하게 되어서 제가 첫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펜션 예약에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도움되시라고 몇 자 적습니다.1) 방, 침구류 모두 깨끗합니다. 숙소 크기는 성인남자 4명이 베스트이지만, 6명이서 충분히 먹고자고놀고할 수 있는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6명이 나란히 누워도 남아요.)2) 숙소 구비 집기류 : 에어컨, TV, 냉장고, 헤어드라이기, 후라이팬, 냄비, 인덕션, 수저/젓가락, 그릇 등등3) 숙소 바로 앞에 6인 나무테이블이 있습니다. 숙소마다 1개씩 있고, 바베큐도 가능하니 저녁에 나오셔서 고기구워드시면 정말 분위기 좋습니다~ (낮에는 해 피하고, 비오면 비 피할 수 있도록 파라솔 달라면 주십니다!)4) 삼척레일바이크 궁촌정거장 걸어서 5분, 오신김에 레일바이크 한번씩 타보시면 정말 힐링됩니다!5) 궁촌항(방파제) 걸어서 15분, 방파제 내/외항에서 낚시하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고기 많이들 잡으시더라구요.. 참고로 내항쪽에 벤치 앉아서 낚시 구경하는 것도 너무 힐링입니당6)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CU 삼척금메달휴게소점' 으로 차량으로 2분거리, 걸어서는 대략 15분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도로라 쪼오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 옆에 낚시점도 있으니 낚시하시는 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